이광수, ‘런닝맨’ 하차 후 3년만 강제소환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를 3년 만에 재소환한다.

2월 4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3년 만에 이광수 소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가성비 맛집을 돌아다니며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먹방을 즐기던 중 유재석은 “이광수 왜 안 나오는 거야!”라며 '런닝맨' 패밀리 이광수 소환에 나섰다.

이어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전화와 동시에 다짜고짜 “녹화 너무 늦는 거 아니야?”, “요즘 녹화에 왜 안 나오냐?”라며 폭풍 질문을 휘몰아쳐 이광수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본격 광수 놀리기에 시동을 걸어 정신을 쏙 빼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광수는 채찍질에 당황함도 잠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대응하는가 하면 “재석이 형! 재석이 형!”을 외치며 원조의 품격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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