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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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방예담의 음악성 DNA 원천이 밝혀진다.

3일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 643회는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편 2부가 전파를 탄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방예담은 어색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다. “되게 낯설다”고 운을 뗀 방예담은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다 훌륭하신 분들이다”라며 귀가 빨개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방예담을 본 정영주는 방예담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항상 열심히 투표했었다”고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방예담의 아버지와 사적인 인연이 있다며 “녹음실도 같이 쓰고 친하다”고도 말했다.

방예담의 부모님은 모두 유명한 가수로, 아버지는 전국민이 다 아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CM송을 불렀으며 어머니 역시 다양한 OST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고. 이에 방예담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디스코그라피를 직접 소개하며 모두의 반가움을 산다. 이에 MC 이찬원은 “확실히 음악 DNA가 있다”며 방예담의 음악성을 원천을 짚기도.

방예담은 수줍음을 잠시 내려놓고 숨겨진 끼도 펼친다. 그는 토크대기실에서 펼쳐진 개인기 자랑 시간에서 골든걸스의 스승인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놀라운 싱크로율로 선보인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진짜 똑같다”며 토끼눈을 뜨며 입을 떡 벌렸다는 후문.

한편, 국내 독보적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2023년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이지만, 그 존재감 만큼은 ‘신’(神)인 걸그룹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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