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독박즈’는 쿠알라룸푸르행 버스에서 내린 뒤, 곧장 ‘점심비 내기’ 게임에 돌입한다. ‘휴지 멀리 보내기’으로 저마다 폐활량과 집중력 발산에 나서는데, 여기서 김준호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에 모두가 감탄하자 김준호는 “남자는 폐활량이 좋아야지~”며 호기롭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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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역시 “나도 (김)지민이가 맨날 그 얘기 한다”며 맞장구친다. 유세윤은 멋쩍어하면서도 “그럼 같이 운동하자”고 말하는데, 김준호는 “앞으로 3개월 운동해서 (몸) 변화가 제일 적은 사람이 비즈니스석 항공권 사기로 하자”는 제안을 던진다.
이에 솔깃한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 정할 때 헬스장에서 만나자”며 열의를 다지는데, 홍인규는 “(김준호) 형은 몸 만들어도 멋있진 않을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지금부터 그럼 ‘살크업’해야겠다”라고 큰 그림을 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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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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