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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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역대급 폭풍우를 만나 찢어지고 뒤집히는 재난(?) 최종판이 펼쳐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된다.

에메랄드빛 깊고 푸른 바다를 마음껏 즐긴 '마다 사 형제'는 지난 밤 번개 페스티벌을 즐겼다. 그리고 캠핑에서 텐트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덱스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움집 짓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덱스가 온갖 야생 재료들을 짊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천재인가 봐"라며 직접 지은 첫 자가(?)에 만족해한다. 움집에 진심인 덱스를 바라보는 기안84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과 걱정이 묻어난다.

이어 마다 사 형제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직면하며 대혼돈의 밤을 보낸다. "전쟁이 난 줄 알았어"라며 갑작스러운 봉변(?)에 놀란 덱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빠니보틀은 기안84 구하기에 나선다. 그는 구멍이 난 텐트를 온몸으로 막으며 고군분투한다. 기안84는 하늘을 향해 "덤벼"고 호통을 치면서도 모두를 당황케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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