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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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정의가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찾아온다.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영화 ‘황야’의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폐허가 된 세상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소녀 ‘한수나’ 역을 맡은 노정의의 활약이 기대를 부르고 있다.



노정의가 연기한 ‘한수나’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위험한 상황에 용감히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수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던 어느 날, 깨끗한 물과 음식을 제공한다는 봉사단의 말에 이끌려 할머니와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한다. 그러던 중 할머니와 헤어지게 되고, 홀로 양기수(이희준) 박사가 이끄는 봉사단의 아지트에서 생활하며 어딘가 모를 수상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앞서 공개된 스틸에 담긴 수나의 이야기를 그릴 노정의의 모습은 인물이 어떤 일들을 겪고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틸만으로도 뿜어지는 노정의의 또렷하고 강렬한, 때로는 날이 서있는 날카로운 눈빛은 비록 불모지 같은 환경에 처해졌더라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할머니를 지키고자 굳세게 살아온 수나의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에 양기수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나의 모습과 가족과 다름없는 남산(마동석), 최지완(이준영)과의 관계성에도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노정의는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드림하이 2’, ‘피노키오’, ‘명불허전’ 등 여러 작품에서 아역을 맡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드라마 ‘18 어게인’, ‘그 해 우리는’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성인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전작 ‘그 해 우리는’에서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가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서는 어떤 반전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내일(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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