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국진이 "유튜브 6년 차다. 가내 수공업으로 제작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윤혜진은 "저희는 남편 엄태웅이 촬영하고, 기획이랄 게 없다. 그냥 막 찍는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날 것 같은 것이 요즘 인기다"라고 공감했다.
윤혜진은 "저의 준비와 상관없이 남편만 준비만 되면 카메라로 찍는다. 카메라나 사진 찍는 거나 영상에 워낙 남편이 관심이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효리가 제주도 오면 연락하라고 해서, 상순 오빠와 같이 분식집에 가서 만났다. 안부 차 만난 거였다"라고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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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혜진은 "결국 엄태웅이 촬영하자고 해서 이효리와 촬영을 했다. 나는 대신 섬네일 사진은 효리 사진을 사용하지 않았다. 자존심이 아니라 제 마음의 표현이다. 이효리로 낚는 느낌이 싫어서 안 했다. 우연히 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좋아했을 거다. 이효리가 나와서"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홍현희도 "예전에 차인표 선배님이 하셨던 토크 프로그램 '땡큐' 아세요?라며 효리 언니가 나오는데 여자 개그우먼 몇 명한테 사전 MC를 제안했다. 바로 수락해서 갔는데 빨간 옷 입고 언니를 우러러보면서 갔는데 효리한테 인사를 했다. '나중에 네가 필요하면 언니도 출연해줄게' 라고 말했다"라며 이효리에게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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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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