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D-3' 코요태, 단독 콘서트로 부산 팬과 첫 만남
그룹 코요태의 콘서트 투어 부산 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요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 투어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요태가 데뷔 이래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 부산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코요태는 앞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들로만 부산을 방문해왔다. 이후 ‘코요태스티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 팬들은 각종 SNS를 통해 부산 공연 요청을 쏟아냈고, 이에 코요태는 드디어 단독 콘서트로 부산을 찾게 됐다.

코요태를 향한 부산 팬들의 사랑과 관심은 티켓 순위로도 드러났다. ‘코요태스티벌’ 부산 공연 티켓은 오픈 당일 기준 티켓링크 콘서트 랭킹 1위와 함께 인터파크티켓 콘서트 랭킹 2위를 차지, 부산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실감케 했다.

신지 역시 최근 SNS를 통해 “콘서트 하는 주만 되면 올라오는 컨디션. 부산 준비 됐나”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팬들은 댓글을 통해 “콘서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부산 콘서트에서 화끈하게 놀 거다”, “부산 콘서트 갈 준비 됐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곧 부산에 상륙할 ‘코요태스티벌’은 코요태가 데뷔 25주년 만에 처음으로 출범한 콘서트 브랜드로, 이번 콘서트의 부제 '순정만남'은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의 '만남'을 감동적으로 그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한편, 코요태는 단독 콘서트로 부산 팬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만큼, 명곡 메들리,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역대급 텐션으로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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