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여운 것들' 스틸컷.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여운 것들' 스틸컷.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여운 것들'(감독 요로고스 란티모스)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가여운 것들'은 젊은 여성 벨라 백스터의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참여했다.

1월 23일(현지 시각) 발표된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가여운 것들'은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과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4년 3월 10일 개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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