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윤아와 만난 김동완은 “청룡의 해를 맞아서 신년운세를 보러 왔는데, 사실 저보다 (서)윤아의 2024년을 알아보고 싶어서 왔다”라고 밝힌 뒤, 12년 전 인연을 맺었던 역술인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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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이 역술가는 서윤아에게 “올해부터 운이 상승하고 있다”며 “운 좋을 때 결혼도 하고 돈도 벌어야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윤아는 갑자기 역술가에게 “혹시 (김동완에게) 바람기가 있는지?”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김동완을 당혹케 한다.
역술가는 순간 생각에 잠기더니, “젊었을 때 이미 여러 사람을 만나봤기 때문에 철들어서는 그런 일이 드물다”라고 답하고, 급기야 “O이 아까워서 바람을 안 피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깜짝 놀란 김동완은 “여지껏 바람을 한 번도 안 피워봤다”라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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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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