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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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왕좌의 게임이 시작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트롯3' 6회는 안방을 들썩이게 만든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최강자들 간의 숨 막히는 명승부는 물론이고 예측불허 대이변 속 레전드 무대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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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 대 진의 대결이 펼쳐진다.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과 2라운드 진이자 '러블리 트로트 퀸' 오유진의 맞대결이 설렘과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최강자들의 맞대결은 오유진의 패기가 있어 가능했다. 2라운드 진에 오르며 데스매치 상대를 누구보다 먼저 지목할 수 있었던 오유진. 그는 누구나 피하고 싶은 최강자인 배아현을 선택했다. 대담한 승부수를 던진 오유진, 트로트 교과서 같은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는 배아현의 데스매치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녹화 당시 장윤정은 예측불허 빅매치에 "난리 났다. 야단났다"라고 걱정하며 심사 난항을 예고했다. 안성훈과 박지현도 그야말로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드는 배아현, 오유진의 레전드 무대에 투표를 포기하겠다고 농담했다. "역시 진 대 진의 대결"이라고 감탄한 장민호까지 마스터 군단의 패닉 소식이 레전드 명승부를 예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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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박빙 접전과 함께 뒤통수가 얼얼해지는 대이변도 쏟아진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는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감동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스트롯3'는 시청률과 화제성 올 킬 행진을 기록 중이다.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프로그램' 1월 조사에서 쟁쟁한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역시 폭주 중이다. 5회 방송은 전국 17.5%(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최고 18.5%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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