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감독 최하나)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대한 의욕 없이 청춘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CJ ENM 영화사업부가 처음으로 기획·제작하는 OTT 시리즈로다.

'연애의 온도', '글리치' 등의 노덕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애비규환'으로 장편 데뷔한 최하나 감독이 연출한다. 배우 공명은 무심한 듯 속 깊은 마음과 훈훈한 외모를 지닌 김람우 역을, 김민하는 천진난만 엉뚱 발랄함으로 무장한 여고생 정희완 역을 연기한다.

배우 정건주는 김람우의 절친이자 보드게임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이홍석 역으로 출연한다. 정건주는 영화 '리바운드',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등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오우리, 고창석, 서영희.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상영이엔티
배우 오우리, 고창석, 서영희.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상영이엔티
배우 오우리는 정희완과 티키타카가 잘 맞는 소울메이트이자 귀여운 먹보 절친 윤태경 역으로 등장한다. 오우리는 영화 '지옥만세', '너와 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고창석은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두 딸을 홀로 키운 희완의 아버지 정일범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고창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킬미, 힐미', '남자친구', 뮤지컬 '킹키부츠'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배우 서영희는 화가의 길을 내려놓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김람우의 어머니 김정숙 역으로 투입된다.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이달' 연극 '분장실' 등으로 연기 내공이 쌓인 배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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