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사진=텐아시아 DB
현빈, 손예진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달콤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뒤늦게 포착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데이트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일본 도쿄의 한 유명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빈, 손예진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즐기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은 드라마 혹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열애설은 무려 세 차례 불거지기도.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앞서 1월 9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또한 손예진은 SNS를 통해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알리기도.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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