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8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9일 차 '마다 사 형제'가 함께한 여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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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빠니보틀의 생일 파티를 위해 이시언이 직접 팬케이크를 만든 장면으로, 최고 8.8%를 기록했다. 큰 형의 정성과 애정이 가득한 팬케이크의 맛에 놀란 동생들의 모습은 훈훈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마다 사 형제'는 안타나나리보대학교 탐방 전 현지 헬스장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헬스장은 기차 바퀴, 톱니바퀴 등 날 것 그 자체인 운동 기구와 강인한 호르몬 냄새를 풍기는 마다가스카르 헬스인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에 이어 운동으로 현지인들과 하나가 된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은 웃음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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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웹툰 '복학왕'을 통해 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기안84는 어느때 보다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폭풍 질문 세례로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복학84'의 감성에 젖은 기안84와 함께 '복학 3인방'이 된 빠니보틀, 이시언의 상황극은 폭소를 자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뒤 생일자가 보는 가운데 준비하는 '신개념 서프라이즈 생일파티'가 펼쳐졌다. 빠니보틀이 교통체증으로 여우원숭이를 보지 못하고 숙소로 일찍 복귀한 것. 이에 기안84, 덱스, 이시언은 생일자가 보는 앞에서 역할을 분담해 파티를 준비했다. 기안84는 마다의 상징인 바오밥 나무와 여우원숭이가 그려진 천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렸고, 덱스는 셰프 이시언을 도와 보조 셰프로 생일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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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불편한 자리를 자처하고, 설거지 등 하기 싫은 일을 나서서 했던 자신의 배려을 알아준 기안84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보며 울컥했고,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어느새 진짜 가족처럼 깊어진 형제들의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향하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기안84는 "재난 영화로 바뀐다"라고 깜짝 스포일러를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훈훈했던 '마다 사 형제'에게 과연 어떤 예측불가한 일들이 펼쳐질지 다음 주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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