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이 '트끼남'(트렌드로 끼 부리는 남자)으로 전격 변신, 맹활약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1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전국 팔도 넘어 글로벌 끼쟁이들이 총출동한 장끼자랑 가요제를 펼치며 요절복통 웃음과 고품격 귀 호강을 동시에 선사한다.
'장미단2' 공식 꿀 보이스이자 유잼 몸치 손태진이 챌린지로 SNS에서 열풍을 이끈 화사의 'I Love My Body' 댄스에 도전, 우당탕 댄스 실력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손태진의 댄스 도전은 '장끼자랑 가요제'에 출연한 한 여성 도전자의 소원으로 이뤄진다. 손태진은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지으며 도전자의 부탁을 단숨에 승낙했던 상황. ' Love My Body' 댄스로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을 뛰어넘은 '트끼남'(트렌드로 끼 부리는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길 바랐던 도전자의 바람과는 달리,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유니크한 동작을 벌이며 '삐걱 태진'의 진가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손태진은 빗자루와 칼라콘을 이마에 붙인 채 무대를 꾸미는 진기명기 쇼로 현장의 열기를 들끓게 한다. 손태진이 모든 물건을 이마에 붙여버리는 자석남 도전자 무대를 지켜본 뒤 자석남이 시도했던 빗자루와 칼라콘 이마 붙이기를 성공시키며 상상 초월 개인기를 획득한다. 손태진의 뛰어난 균형감각과 독보적인 보이스가 빛나는, '태양의 서커스' 못지않은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원조 끼쟁이 김영철의 음원 수익을 깜짝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김영철과 같은 소속사인 손태진이 "김영철의 '따르릉'이 미스틱 전체 음원 수익 2위예요"라고 증언, 김영철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 것. 이에 힘이 난 김영철은 가지고 있는 모든 개인기를 '장미단2'에 쏟아내며 TOP 7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장미단2' 제작진은 "매회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손태진이 '장끼자랑 가요제'를 통해 완벽한 끼쟁이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TOP 7은 물론 흥으로 똘똘 뭉친 전국 팔도, 전 세계 끼쟁이들의 맹활약에 웃음꽃이 피어날 '장미단2'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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