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IX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사진 = CIX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컴백 일주일 전 완전체 라이브로 신보 기대 포인트를 짚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제로 오어 원) 발매를 일주일 앞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으로 CIX 멤버들은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설렘을 전했다. 먼저 CIX는 기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함께 보면서 각자의 취향을 소개했다. 휴머노이드를 비주얼로 구현한 A 버전과 섹시한 옴므파탈 매력이 돋보이는 B 버전 가운데 CIX 멤버들은 B 버전을 '픽'했다.

특히 승훈이 상의를 탈의하고 촬영한 B 버전 개인 컷에 대해 "아슬아슬해서 더 섹시하다"라며 "본 앨범에는 더 많은 것을 담아낼 것"이라고 자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Lovers or Enemies'(러버스 오어 에너미스)와 '그림자' 등 2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Lovers or Enemies'에 대해 CIX는 "옛날 미국 하이틴 영화 장면에 삽입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스포일러했다. 이어 "액션, 호러,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가 다 섞여 있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이후 CIX는 컴백 관련 Q&A를 진행했다. 팬들이 이번 앨범 준비 과정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묻자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찍을 때"라고 입을 모았고, "시간이 빨리 간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브 말미에는 팬들과 함께 파이팅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CIX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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