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프로 농구팀 주니어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막내딸 소희를 위해 응원에 나섰다. 추신수와 두 아들은 소희를 위해 아침 식사로 샌드위치를 준비했고, 소희와 친구들의 선물까지 함께 준비했다. 이 가운데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는 소꼬리찜, 두부에 이어 육포까지 직접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이천수는 가족들과 동방신기 20주년 콘서트로 향하기 전, 아이돌 체험 스튜디오를 찾아 변신에 나섰다. 이천수와 심하은, 딸 주은은 각각 동방신기 최강창민, S.E.S. 바다, 에스파로 변신해 아이돌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했다. 주은은 번개 머리로 변신한 이천수에게 "세균맨 같다"며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줬다.
이후 이천수와 그의 가족은 동방신기를 만났다. 최강창민은 심하은에게 "저와 같은 심 씨다. 방송에서 누님의 우는 모습만 많이 나와 저희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신다. 심 씨들이 잔뜩 뿔이 났다. 심 씨들의 공공의 적이다"고 말해 이천수를 당황케 했다.
ADVERTISEMENT
박여원은 다섯째를 낳기 전 유산 경험을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여섯째 출산을 원했다. 최경환은 결국 "댓글에 당신 임신에 중독됐다는 등 심한 말이 너무 많다. 속상하다. 우리 가족 욕먹는 게 싫다. 경제적으로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여원은 격양된 모습으로 최경환의 주식 이야기까지 꺼내며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된 이유는 다 당신이 벌여 놓은 일"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