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존박, 이규형이 '한국식 포차'로 야심 찬 출사표를 던졌다.
1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 11회에서는 이장우, 존박, 이규형 등 청년 3인방이 운영하는 ‘반주Ⅱ’가 드디어 공개됐다.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대표적인 ‘K 안주’ 어묵탕, 소떡소떡, 문어숙회를 새롭게 출시했다. 소떡소떡을 주문한 현지 손님은 한 손에는 떡꼬치, 다른 한 손엔 소시지 꼬치를 들고 한 입씩 먹어보며 "맛있다"라며 음식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소떡소떡' 메뉴 호평을 이어 어묵탕도 인기 만점이었다. 어묵탕을 먹어본 손님들은 "끝내준다. 맛있다"라며 국물을 맛있게 먹었다. 이장우는 "국물 드신다. 한국의 맛? 기가 막히지 국물. 해장이 쭉 되지"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규형도 "분위기 좋아. 한국인이 맛에 아주 된통 당하고 있어"라며 뿌듯해했다. 손님들과 대화를 나눈 이장우는 "여기 재밌다"라며 즐거워했다.
맥주 주문을 받은 이장우는 "어떻게 따라야 맥주 거품이 안 나지?"라며 맥주를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존박도 "거품이 많이 나오네"라며 맥주를 계속 따라 봤지만 거품이 줄어들지 않았다. 이장우는 이규형에게 "형 맥주 잘 알지? 한번 봐달라"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바텐더로 활약한 이규형도 맥주 거품을 해결하지 못했다.
급기야 홀에 있던 손님들은 "내 생각엔 맥주 파이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문제를 직감하고 직원들을 찾아갔다. 손님은 "처음에 거품을 빼야 할텐데"라며 조언을 했다. 손님은 맥주 기계로 직접 이동해서 맥주를 직접 잔에 따랐다. "거품이죠? 이건 버려 주세요. 넣고 돌리세요"라며 맥주 따르는 법을 알려줬다. 손님의 적극적인 행동에도 맥주는 해결되지 않았고, 기다리던 손님들에게는 생맥주 대신 병맥주가 나갔다.
한편, 오징어무침을 먹은 손님은 매운맛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다른 손님들은 "부채 필요해요? 매운 걸 빼면 괜찮아질 거예요"라며 손님을 서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님은 "저는 멕시코 사람이라서 매운 건 괜찮은데 더운 게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 11회에서는 이장우, 존박, 이규형 등 청년 3인방이 운영하는 ‘반주Ⅱ’가 드디어 공개됐다.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대표적인 ‘K 안주’ 어묵탕, 소떡소떡, 문어숙회를 새롭게 출시했다. 소떡소떡을 주문한 현지 손님은 한 손에는 떡꼬치, 다른 한 손엔 소시지 꼬치를 들고 한 입씩 먹어보며 "맛있다"라며 음식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소떡소떡' 메뉴 호평을 이어 어묵탕도 인기 만점이었다. 어묵탕을 먹어본 손님들은 "끝내준다. 맛있다"라며 국물을 맛있게 먹었다. 이장우는 "국물 드신다. 한국의 맛? 기가 막히지 국물. 해장이 쭉 되지"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규형도 "분위기 좋아. 한국인이 맛에 아주 된통 당하고 있어"라며 뿌듯해했다. 손님들과 대화를 나눈 이장우는 "여기 재밌다"라며 즐거워했다.
맥주 주문을 받은 이장우는 "어떻게 따라야 맥주 거품이 안 나지?"라며 맥주를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존박도 "거품이 많이 나오네"라며 맥주를 계속 따라 봤지만 거품이 줄어들지 않았다. 이장우는 이규형에게 "형 맥주 잘 알지? 한번 봐달라"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바텐더로 활약한 이규형도 맥주 거품을 해결하지 못했다.
급기야 홀에 있던 손님들은 "내 생각엔 맥주 파이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문제를 직감하고 직원들을 찾아갔다. 손님은 "처음에 거품을 빼야 할텐데"라며 조언을 했다. 손님은 맥주 기계로 직접 이동해서 맥주를 직접 잔에 따랐다. "거품이죠? 이건 버려 주세요. 넣고 돌리세요"라며 맥주 따르는 법을 알려줬다. 손님의 적극적인 행동에도 맥주는 해결되지 않았고, 기다리던 손님들에게는 생맥주 대신 병맥주가 나갔다.
한편, 오징어무침을 먹은 손님은 매운맛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다른 손님들은 "부채 필요해요? 매운 걸 빼면 괜찮아질 거예요"라며 손님을 서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님은 "저는 멕시코 사람이라서 매운 건 괜찮은데 더운 게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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