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홍진경은 “연초부터 일자리가 하나 날아갔다. 홍김동전’이 없어졌다”고 운을 띄웠다. 앞서 KBS2 예능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약 1년 반 만에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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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경영하고 있는 김치 사업은 크게 성공해 누적 매출액이 3100억 원(2023년 초 기준)에 달한다. 연 매출은 평균 180억 원 정도라고 알려져있다.
이에 박명수는 "가진 거 없이 모델로 시작했는데 사업부터 예능까지 잘 돼서 너무 대견하다"고 칭찬했고 홍진경은 “일자리가 없어졌는데 왜 저한테 모든 걸 다 갖고 있다고 하냐”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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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명수 오빠 많이 생각한다. 제 친구 집이 오빠네 집 근처라 집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올려다본다. 집이 많이 크더라. 사치스러운 집을 지나가면서 오빠의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부동산세를 많이 걱정한다"며 너스레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감사하다. 저도 마트 가면 홍진경 씨 상품을 보면서 많이 운다. 선뜻 선택을 못하는 제 마음이 정말 죄송하다. 되도록 노력은 해보겠지만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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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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