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4일) 방송되는 ‘장사천재 백사장2’ 11회에서는 이장우, 존박, 이규형, 청년 3인방이 운영하는 ‘반주Ⅱ’가 드디어 공개된다. 제작진이 “백종원이 없는 2호점에서 세 사람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귀띔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한껏 상기된 채 장사에 나서는 세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는 “우리 가게가 생겼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존박과 이규형 역시 “우리 청년들끼리 가보자”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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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2호점과 달리 백사장이 이끄는 1호점은 코스 요리의 지옥에 빠진 듯하다. 백종원과 파브리, 두 사람이 모든 코스 요리의 메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 손님 한 명당 6개의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터라 홀 직원들도 분주하긴 마찬가지다. “빨리 일하라”고 파브리를 다그치던 백종원은 이내 허공을 바라보며 “박이야~ 존박~”을 부르짖는다. 과연 백사장이 애타게 존박을 찾게 된 연유는 무엇인지, 코스 요리 장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천하의 백종원도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오더라. 한식 코스 요리는 처음 시도하는 도전이었기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백종원을 한숨 짓게 만든 코스 요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장사천재는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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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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