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서준은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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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촬영 중 안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한소희가 부상 후에 너무 미안해했다. 찍을 장면이 많이 있으니까. 다행히 그 시기에 한참 둘이 찢어져서 촬영할 때라 회복할 동안 내가 열심히 찍고 있겠다고 했다"며 "나 역시 잔부상은 항상 있다. 지장갈 정도는 아니었다. 액션팀이 배려도 많이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박서준은 나이든 걸 실감한다며 "추우면 얼굴이 쪼그라들더라. 앞으로는 식단 관리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 오히려 부어야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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