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다시갈지도' 녹화에서 5개월차 새신랑인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여행 스타일에 대해 "나는 무계획 P형인 데 반해 사야는 3분 텀으로 일정을 짜는 극 J형"이라고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서로 극과 극인 만큼 여행 중 불가피한 갈등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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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라이빗 숲속 온천 일본 하코네를 주제로 한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뜨끈한 노천온천과 정갈한 가이세키 정식을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료칸부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하코네엔 수족관과 3천 년 된 호수 위 해적선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모토하코네항 등이 소개돼 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이 가운데 랜선 너머로 비친 후지산의 웅장한 풍경을 즐기던 심형탁은 "결혼식을 아내 사야의 고향에서 했다. 거기가 바로 후지산 앞"이라면서 추억에 젖은 결혼식 일화를 꺼내기도 해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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