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예고편은 청소부의 일상을 살고 있는 주인공 마리안(줄리엣 비노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작가인 그녀를 알아 본 취업 감독관이 "왜 청소 일에 목을 메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마리안은 "경제 위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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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여객선 청소 일을 하며, 틈틈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하는 마리안의 모습이 비춰진다. '펜 대신 빗자루를 들고 삶의 현장에 뛰어들다'라는 카피는, 그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간 마리안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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