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상어 올리와 최고의 단짝 윌리엄이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SEA토피아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 스타리아나에 맞서 펼치는 바다 수호 대작전을 그린 글로벌 뮤직버스터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이 엔하이픈(ENHYPEN) 오리지널 보이스 캐릭터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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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작을 공동 제작한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은 엔하이픈을 캐스팅한 이유로 "글로벌한 인지도를 지닌 K-POP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타깃을 확장하며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엔하이픈의 멤버들은 "이번 영화에 엔하이픈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어 너무 신기했다. 또한 첫 더빙이라 많이 떨렸지만 모든 과정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특별 출연하게 된 소감 및 첫 더빙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전했다.
최근 K-POP 그룹과 애니메이션 간의 특별한 협업이 잇따르며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 개봉한 영화 '트롤: 월드 투어'는 그룹 레드벨벳을 K-POP 트롤로 캐스팅해 멤버들의 이미지 컬러를 살려 캐릭터를 제작했다. 레드벨벳은 영어 및 한국어 더빙에 모두 참여한 것은 물론 히트곡 러시안 룰렛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 등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특집 에피소드에 본인들의 캐릭터로 출연하며 멤버들이 직접 더빙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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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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