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가수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았던 후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방송인 이금희, 데이식스 영케이, 방송인 조나단, 유튜버 마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영케이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보이 그룹 원탑에 출연 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애정을 받는 근황을 전했다.

영케이는 "박진영이 라디오 게스트로 나왔는데, 신곡 홍보보다 내 칭찬을 더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D님이 내가 '놀면 뭐하니?'에 나온 걸 기사 보고 아셨다. 영상을 찾아보시고 내가 다 보지 못한 댓글도 다 보시더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영케이는 전역 직후 박진영의 초대로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영케이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박진영 집에 실내 놀이터부터 수영 대회를 열어도 될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집밥 역시 유기농 식재료에 맛있기까지 했다며 감탄했다.

영케이 역시 만만치 않은 재력과 실력자였다. 그는 숨은 저작권료 부자라며 현재 175곡이 등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돌 중 등록곡 수 4위에 해당한다. 영케이는 저작권료 수익에 대해 여의도 증권맨 출신인 아버지에게 자산 관리를 맡기고, 용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익 스피킹 만점으로 아이돌 최초 카투사에 입대한 사실도 밝혔다. 또 대학 준비 당시 토플 점수 120점 만점에 116점, 토익 990점 만점에 970점을 받았고, 아이돌 연습생 시절 중국어를 배워 HSK 회화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것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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