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과 함께 가발 숍에 방문한 이승연의 아빠는 최신 유행인 임영웅 스타일부터 일명 김수현 머리라고 불리는 배우 스타일 가발까지 무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최종 픽' 임영웅 스타일 가발로 자신감이 상승한 이승연의 아빠는 내친김에 시니어 모델에까지 도전했다. 그는 '원조 CF 퀸' 딸마저 압도하는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폭풍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배우 유전자'를 실감케 했고, 주변에서는 "왜 이승연 아버님인지 알겠다"라는 감탄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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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는 안현모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MC 전현무는 "아빠한테 어떤 딸이에요?"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항상 좋은 소식만 전하고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이 됐다"라고 심정을 털어놓는다.
안현모는 이혼 소식을 전했을 때 자신의 아버지가 "네가 행복한 게 제일 중요해, 100살까지 살 건데 행복해야 해"라고 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현모 아버지가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자, 다른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쏟으며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됐다. 모두를 눈물짓게 한 안현모 아버지의 문자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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