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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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감독님이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선택한 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감독 시절에 (김덕민 감독과) 만났는데 우리가 ‘개 취급’을 당했다. 전우애 같은 거다. 연출하게 되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둘이서 별로 취급을 못 받았다. 덕민이가 연출하게 되면 하겠다고 했다. 내가 덕민이, 덕민이 하니까 사람들이 감독님이라고 덕민이라고 하지 말라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 유해진은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을 연기했다. 김윤진은 딸 지유를 둔 따뜻한 초보 엄마 정아로 분했다. 정성화는 듬직한 남편이자 의욕이 앞서는 초보 아빠, 그리고 K팝 작곡가인 선용 역으로 출연했다. 윤채나는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딸 지유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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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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