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사진=텐아시아 DB
지창욱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사마귀'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지창욱은 새 시리즈 '사마귀'의 출연이 거론됐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 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동명의 프랑스 원작 드라마 '사마귀'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해당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2017년 12월 공개돼 주목 받았다.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는 이번 '사마귀'에는 고현정이 주연으로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앞서 전해진 바 있다. 이번 작품은 메리크리스마스와 메가몬스터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연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창욱은 현재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고 있다. '웰컴투 삼달리'에서 지창욱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극 중 용필은 논란에 휘말려 힘들어하는 영혼의 짝꿍 삼달(신혜선 분)의 마음을 쉬게 하는 '개천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따스함, 감동, 그리고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