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당일 방송을 앞두고 김슬기와 유현철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현철은 “제가 입주하는 시기에 슬기가 사실 차를 바꾸고 싶어했는데...전기차로 엄청 바꾸고 싶어해요”라고 밝혔다. 유현철은 “또 슬기가 그 (자동차)회사를 다니고 있으니까...”라고 설명했고, 멋쩍어하던 김슬기는 “저희 할인율 엄청 좋거든요”라며 새 차에 미련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 입주할 아파트에 가본 뒤 “아파트를 오빠가 계약한 거잖아요. 너무 끔찍해요. 대리석 벽과 회색 문...너무 싫었어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유현철은 “부의 상징인데...저 단지의 시그니처 같은 것”이라며 서운해 했다. 강수지 또한 “비싼 거 아냐?”라며 의아해 했고, 김지민도 “괜찮은데...”라며 유현철의 편을 들었다.
이처럼 왠지 ‘철없어’ 보이는 김슬기의 모습은 MC들의 걱정을 샀지만, 영상에는 ‘대반전’이 담겨 있었다. 둘 사이 반전을 목격한 김지민은 “저 정도면...”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有자녀 돌싱 커플’ 김슬기♥유현철의 반전 가득한 재혼 준비 과정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5회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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