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리는 "내 딸이 '고딩엄마'가 된다면"이라는 '고딩엄빠' 공식 질문에는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할 듯하다"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역시 두 딸이 대학교까지 졸업한 나이라 답변에 여유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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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언은 남자친구를 위해 24시간 스케줄을 맞추다 결국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더욱이 "남자친구에게 올인하는 삶으로 인해 엄마와 갈등을 이어 나가다 '이렇게 살 거면 집을 나가 남자친구와 살라'는 말에 끝내 가출해 가족과 절연했다"라고 밝힌다. 결국 영상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제대로 정신 나갔네"라며 분노한다. 김우리 역시 "실제로 딸 둘을 키우면서 영화에서나 나오는 말들이 아이들 입에서 나온다. 그럴 때는 부모로서 멘붕이 오지만, 결국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더라"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딸 둘 아빠 인교진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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