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 의식인 ‘파마디하나’에 참석해 ‘효자 댄서’로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심을 다해 ‘파마디하나’를 즐기며 현지인들과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기안84는 진정한 여행가로서 ‘대상84’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죽음’을 대하는 마음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낀 기안84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여운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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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태계일주3’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3%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전 시즌 포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2%(수도권 기준)를 기록, 시즌3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레의식인 ‘파마디하나’ 현장을 찾은 장면이었다. 기안84는 이방인인 자신을 미소로 환대해 준 현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궁금했던 ‘파마디하나’를 온몸으로 느꼈다. 장례의식이지만 마을 축제 같은 현장의 분위기를 진심을 다해 즐기는 기안84의 활약에 분당 시청률은 9.1%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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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마디하나 책임자인 ‘장클로드’는 마다가스카르의 문화에 관심을 가져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이방인인 기안84를 미소로 환대했다. 악단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기안84는 ‘효자 댄서’로 변신,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춤을 추며 ‘장클로드’의 환대에 보답했다. 소고깃국과 쌀밥을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눠 먹는 모습과 무덤을 향하는 풍경들은 우리의 명절과 성묘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무덤의 입구가 열렸고, 천 갈이를 할 시신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밝은 모습으로 고인을 맞이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기안84는 그리워했던 이들을 감싸 안으며 참아왔던 슬픔을 쏟아내는 이들을 발견하고 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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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과 덱스는 극과 극의 여정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덱스는 마다가스카르 빨래터를 방문해 강렬했던 인도 바라나시에서 배운 빨래 스킬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쾌적한 이동을 위해 안치라베까지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했는데, 그곳에서 마다가스카르 MZ 소녀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한국어를 하는 MZ소녀들과 웃음꽃 만발한 토크를 펼쳤고, 짧은 시간동안 추억을 쌓았다. 빠니보틀은 ‘프로 여행러’ 모드로 안치라베까지 로컬 버스를 이용해 현지인과의 밀착 소통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는 골든벨을 울린 듯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냈다. 존재만으로도 현지인들에게 ‘선물’이 된 덱스의 모습에 분노(?)를 터트린 빠니보틀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다음 주에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동 놀이공원에서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덱스의 버킷리스트인 마다가스카르 소싸움 ‘사비카’를 직관하는 ‘마다 삼 형제’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히든 동료’ 이시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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