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배우 혜리가 새로운 콘텐츠인 '혤스클럽'을 오픈한다.

5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에 따르면 혜리는 전날인 4일 유튜브 채널 '혜리'를 통해 혜리의 토크쇼 '혤스클럽'(Hyells Club)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공개 전부터 혜리의 개인 SNS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 (여자)아이들 미연과 관련된 질문을 제보받으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를 한지 어느덧 4년이 되었다. 그동안 제 일상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늘 브이로그만 하긴 좀 아쉽더라.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한다"라는 자막으로 시작됐다. 이어 혜리는 제작진과의 회의에서 "저는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래서 '칵테일을 같이 만들면서 토크를 해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혜리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혤스클럽'은 구독자, 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다. 매주 촬영에 앞서 혜리의 SNS를 통해 게스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소통형 토크쇼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신박한 프로그램이 될 예정.

공개된 첫 번째 게스트는 블랙핑크의 지수로 1회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았다. 티저에는 "저는 저만 본다. '과거의 나보다 잘해야지'라고 생각한다"라는 지수의 명언과 함께 "오 멋있어"라며 리액션을 펼치는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혜리의 토크쇼 '혤스클럽'은 이날 오후 6시에 첫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