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위는 프랑스 동부의 ‘안시’가 꼽혔다.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안시는 '프랑스인이 뽑은 노년에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청록빛의 맑고 청명한 빙하수 호수가 보는 이들의 눈도 청명하게 만들었다. 또한 200m 바위 위에 지어진 ‘멍통 생베르나르 성’과 알프스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리며 도시를 가로지르는 ‘바세 운하’가 낭만을 배가시켰다. 또한 프랑스의 다양한 디저트와 식료품을 파는 ‘파머스 마켓’까지 합세해 안방극장에 프랑스 안시의 매력을 깊이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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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 기획 제1탄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 대망의 1위는 이베리아반도 동쪽 끝 작은 마을인 스페인의 ‘카다케스’가 꼽혔다. 도시 전체가 작품 같은 이곳에는 지질학적으로, 그리고 경관적으로 인정을 받은 자연보호지역인 ‘카프 데 크레우스 자연공원’이 있어 카탈루냐 지역의 자연을 마음껏 즐겨 볼 수 있다. 또한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통해 눈을 시원하게 해 주는 해안절벽에 위치한 ‘지옥의 동굴’까지 소개, 새롭고 신선한 풍경으로 스페인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나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보츠와나가 다이아몬드 생산국이라는 말에 "저런 데는 생소해도 가야 한다. 땅이라도 파봐야 한다"라며 깨알 같은 물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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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해엔 반드시 시험관 시술을 성공하고 싶다. 2세를 기다린다”라며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어 “거듭된 시험관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가 있었는데, 남편이 전국 백화점에 다 전화를 돌려서 전국에 단 하나 남은 샤* 제품을 오픈런으로 구해 선물해줘 감동을 받았다"라며 남편 박용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채리나는 '프랑스 안시'를 랜선 여행하다 대뜸 "저런 데는 혼자 가야 한다"라며 사랑꾼 남편을 외면해 폭소를 더했다.
채리나는 6살 연하의 전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과 2016년 결혼했다. 채리나는 앞서 아이를 갖기 위해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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