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의 병원 진료에 첫 동행한 박세라는 허리 협착증과 무릎 치료에 수영이 좋다는 담당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걱정 어린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그러나 딸의 말이라면 뭐든 들어줄 것 같은 '딸바보' 아빠지만, 어쩐 일인지 수영장 등록만은 극구 거부하며 사랑이 넘치던 부녀 사이에 금이 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박세라의 아빠가 그토록 수영장을 가기 싫어한 데에는 딸은 몰랐던 비밀이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처음 알게 된 아빠의 속마음에 박세라는 눈물바다가 됐다.
ADVERTISEMENT
'아빠하고 나하고'를 이끌고 있는 MC 전현무는 프로그램 출연 이후 달라진 자신의 효도관을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는 "자식들은 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효도를 한다. 저도 뭔가를 해드리면 '난 대단한 효자'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바라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해 '딸 대표' 이승연, 박세라, 소이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딸라꿍♥' 박세라를 눈물짓게 한 아빠의 숨겨진 속마음은 무엇일지, 그리고 전현무의 효도관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3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