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탁재훈은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했다. 세 사람은 대화 중에 안 맞는데 참고 살기와 이혼하고 놀림 받기 중에 어떤 것이 더 슬픈지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냥 저희 둘 얘기인 거 같다"라고 말하며 두 의견 중 이혼을 선택했다.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 바람 갖고는 이혼 안 했다. 그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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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1년 결혼한 탁재훈은 아내 이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2015년 이혼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2014년 탁재훈은 아내 이씨와의 성격 차이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015년 아내 이씨 역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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