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사진=텐아시아 DB
성유리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성유리가 새해 인사와 함께 남편 안성현에 대한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성유리는 1월 1일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시 그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성유리는 사업가 강종현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에서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 30억 원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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