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운은 "인기상이라는 게 무거운 책임감을 주는 것 같다. 제가 해야 될 일은 차분하게 제가 하고 싶은 거 열심히 노력하면서 기대하지 않는 모습이라도 기대하시게끔 만드는 게 내가 해야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정말 바쁘게 지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표현하는 모든 것들을 소비해주는 여러분이 없다면 저는 있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저의 가치를 높여주는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ADVERTISEMENT
이상엽은 "작품 하면서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제작진, 스태프들, 모든 배우들, 팬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 저도 그들께 더 힘이 되고 격려를 줄 수 있는 그런 그릇의 사람, 그런 연기를 해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모두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부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승현 "18년 만에 처음으로 이런 상을 받는다. 나와 안 어울리는 상인 것 같아 무안스럽기도 하다. 이 모든 것들이 캐릭터 인기에 힘을 입은 것 같다"고 인사했다.

ADVERTISEMENT
조이현은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혼례대첩'을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한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