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대상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을 맡았다.
일일드라마 남자 우수상은 서준영과 이시강이 받았다. 2004년 데뷔한 서준영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부터 시작했는데 청소년상, 신인상은 못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TV로 시청하고 계실 가족들, 엄마 아빠 사랑한다. 저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만들어주신 '금이야 옥이야' 감독님 감사하고 사랑한다.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앞으로 찍을 장면들이 없어지는 게 아쉬웠다. 그만큼 행복했던 작품이었다. 상을 처음 받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연기자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강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연기를 사랑하게 되고, 깊이 있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연극과 드라마를 병행했다. 그만큼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자리에 서서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등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을 맡았다.
일일드라마 남자 우수상은 서준영과 이시강이 받았다. 2004년 데뷔한 서준영은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부터 시작했는데 청소년상, 신인상은 못 받았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TV로 시청하고 계실 가족들, 엄마 아빠 사랑한다. 저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만들어주신 '금이야 옥이야' 감독님 감사하고 사랑한다.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앞으로 찍을 장면들이 없어지는 게 아쉬웠다. 그만큼 행복했던 작품이었다. 상을 처음 받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연기자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강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연기를 사랑하게 되고, 깊이 있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연극과 드라마를 병행했다. 그만큼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자리에 서서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등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