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불리는 빽가는 서남용의 집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선뜻 집을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남용의 집에 들어선 빽가는 "손 좀 씻을 수 있나요?"라며 화장실로 들어가 수북이 쌓인 머리카락을 보고 경악했다.
이상민은 "야 너네 집에 빈대는 없지? 뭐가 날아다니는 거야?"라고 날아다니는 벌레를 보고 물었다. 서남용은 "날파리만 있다. 빽가 씨 밥 안 드시고 오셨을 것 같아서 제가 음식을 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음식을 준비했다. 빽가는 "안 먹었는데 괜찮습니다"라고 단칼에 거절했지만 서남용이 준비한 떡국을 이상민과 함께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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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빽가는 서남용의 집 냉장고를 함께 청소하며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빽가는 썩은 망고를 발견하고 "군고구마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2022년 치킨 무는 왜 안 버리냐. 초콜릿 유통기한은 2014년이다. 너 그러다 아파"라고 걱정했다.
이상민은 서남용에게 "너의 청소 루틴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서남용은 "물티슈 하나 들고 한 손에 비닐봉지 들고 여기서부터 닦으면서 비닐봉지에 버리고"라고 답했다. 이상민과 빽가는 "청소기는 없냐?"라고 놀라워했다. 심란해진 빽가는 집에서 챙겨 온 청소도구를 서남용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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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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