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연상은 김명수, 이원종, 조한철 3명이 공동 수상했다. 김명수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인연의 소중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아내 이혜진씨,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촬영한다고 동행 못해줘서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년간 한결같이 이 자리에 서길 바랐던 장인어른, 장모님에게도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늘 큰 관심으로 응원해준 시청자 여러분, 다가오는 2024년도 평안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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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은 "매사에 내가 좀 느렸다. 구구단도 늦게 외웠다. 그러다보니까 방향만 잘 잡고 속도는 생각하지 말고 살자고 살아왔다. 너무 늦게 걸어다니다 보니까 집에서 많이 답답했을 거다. 어머니 아프지 마시고 조금 더 힘내달라. 아내, 늘 당신 때문에 웃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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