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상 시상자로 나선 최수종은 "떨린다. 떨리는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 배우들이 이 자리에 모여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효심이네' 유이 잘 보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팀은 왜 와 있는 거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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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작가님의 힘을 크게 느낄 때가 많다.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건 대본이다.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남들보다 대본을 10번, 50번을 더 본다고 자부한다"며 "작가님들에 대한 존경을 전하다"고 마무리했다.
작가상의 영예는 '고려 거란 전쟁'의 이정우 작가에게 돌아갔다. '태조 이방원'에 이어 '고려 거란 전쟁'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전우성 PD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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