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한 증거는 없으나 여러 가지 정황상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는 설명에 “의심하면 다 그렇게 보이기 마련”이라던 두 보살은 사연자도 아내와 게임을 하며 랜선 연애로 만났다는 설명을 듣고 “그럼 누구보다도 잘 알겠네”라며 의심하게 된 상황을 이해하고, 랜선 연애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욱 속상할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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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의 외도 상대자로 추정되는 남자로부터 사연자가 직접 전해 들은 이야기는 허무맹랑했고, 그런데도 사연자가 아내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을 느낀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위로했다.
또한 여사친 문제로 여자친구와 갈등이 생겼지만 양쪽 모두를 지키고 싶다는 사연자와 15년 전 미국에서 누나가 돌아가신 후 연락이 끊긴 조카를 찾아도 괜찮을지 묻기 위해 찾아온 사연자의 이야기도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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