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5회에서는 헤어진 지 반백 년, 80대가 되어 마주한 이승연 친부모님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 지가 오래돼서 긴장된다"라며 착잡해하는 아빠에 비해, 친엄마는 "편안하게 왔다"라고 반응해, 재회에 관한 두 사람의 상반된 마음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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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서로를 '딸라꿍♡', '파파'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던 '다정 부녀' 박세라와 아버지의 살벌한 부녀 싸움이 예고됐다. 박세라는 오랜 농사일로 생긴 아빠의 척추 협착증 치료를 위해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더 자주 오셔야 한다, 수영 다시 시작하셔라"라는 의사의 쓴소리에도, 아버지는 "수영 안 맞는당께"라며 '고집불통' 면모를 드러내 딸의 걱정을 자아냈다.
아빠의 이해할 수 없는 반응에 걱정 섞인 화를 쏟아내는 박세라와, 그저 묵묵부답인 아버지 사이에 '일촉즉발' 싸움이 벌어져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그 뒤에는 딸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한 아빠의 속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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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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