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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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주연 안재현이 'KBS 연기대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안재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재현의 'KBS 연기대상' 참석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의 남자 주인공으로 '2015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이혼한 전 부인 구혜선과 함께 참석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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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아 캐릭터의 성장사를 고스란히 그려냈다. 그는 방영 초반 감정 표현에 인색한 비혼주의자 캐릭터부터 시작해, 극이 전개될수록 백진희(오연두 역)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냈다. 백진희와의 티격태격 케미부터 애절한 사연까지 오가는 멜로를 소화한 바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최종화는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최고 기록은 36회에서 나타냈던 23.9%다. 30% 시청률은 보장돼있다던 시간대에 편성됐으나, 다소 아쉬운 끝맛을 남기고 마무리됐다.

'202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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