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붐, 이찬원, 진서연(왼쪽부터) /사진=텐아시아 DB
류수영, 붐, 이찬원, 진서연(왼쪽부터) /사진=텐아시아 DB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배우 류수영, 이찬원, 진서연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 그들의 메뉴 중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다음날 전국 해당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되며,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 등에 기부되고 있다. 2019년 10월 방송을 시작해 5년 차에 접어든 '편스토랑'은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저녁을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앞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을 통해 '편스토랑'을 향한 시청자들의 탄탄한 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다채로운 일상 속 매력을 보여주고 함께 요리하고 먹으며 즐거움을 공유한 여러 출연진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것.
/사진='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사진='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류수영은 대상 후보에 올라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대방출해 시청자에게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특히 많은 남편이 요리에 입문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류수영의 영향력이 빛나는 상이었다. 류수영은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된 '2023년 펀덱스어워드'에서 TV비드라마 스테디 예능 출연자 최우수상을 받기도.

류수영에 이어 '편스토랑'을 이끄는 MC 붐 지배인이 프로듀서 특별상의 영광을 안았다. 붐의 완급 조절이 진행 실력과 재치, 편셰프의 일상에 깊이 공감하는 면모가 프로그램의 재미와 안정감을 높인다는 반응이다. '편스토랑'의 귀염둥이 찬또셰프 이찬원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에서 혼자서도 잘해 먹고 잘 사는, 쉬는 날 요리하며 힐링하는 27세 자취남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편스토랑'을 통해 배부르게, 맛있게,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와 일상 루틴을 공개한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이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편스토랑'은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보는 재미, 먹방의 재미,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여기에 우승한 메뉴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여, 시청자들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착한 예능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노력이다. 2023년 큰 사랑을 받은 '편스토랑'이 2024년에는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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