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슬럼프'는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다.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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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사연을 예고했다. 전교 1등을 다투던 학창 시절의 독기와 똘기, 삶의 생기마저 잃은 얼굴이 포착된 것. '치사스럽게도 나만 이 꼴은 아닌 것 같아 위로가 되었다'는 문구도 돋보인다.
박신혜는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연기한다. 하늘은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인물로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른다. 어느 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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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와 박형식의 로맨스 서사가 기대된다. 그도 그럴 게,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한 작품으로 재회한다.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하늘, 여정우의 인생 심폐 소생기가 유쾌하고 따뜻하게 스며들 것이다"며 "번아웃 속 서로를 위로하는 이야기가 꽉 채운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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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1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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