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2 티저. / 사진제공=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2 티저. / 사진제공=채널S
채널S 단독 방송으로 돌아오는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시즌2 컴백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채널S는 2024년 1월 6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시즌2의 공식 티저 2종을 최근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했다.

이번 티저에서 ‘독박즈’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는 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신박한 독박게임을 선보였으며,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찐친 케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우선 시즌2 첫 여행지로 홍콩을 택한 이들은 홍콩 누아르 영화의 주인공처럼 트렌치 코트를 맞춰 입고 등장한다. 김대희는 “다 우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라며 민망해한다. 하지만 홍인규는 “우리 멋있지 않아?”라며 ‘자뻑’ 모드를 가동한다. 잠시 후 이들은 각자 입에 문 성냥개비를 코에 넣으려는 ‘독박게임’까지 감행해 웃음을 안긴다. 급기야 서로의 뺨에 ‘뽀뽀 공격’을 퍼붓는 게임도 포착돼 대환장 케미의 정점을 찍는다.

이후에도 “네 거 내 거, 내 거 네 거”를 외치며 건배하는 ‘독박즈’의 건배사와, 홍콩의 한 사원에서 원숭이에 놀라 도망가거나 홍콩 시내 길거리에서 “독박자! 독박자!”를 외치며 흥분한 이들의 모습에 “모든 것이 두배로 돌아왔다”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본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준호는 홍콩 영화 ‘아비정전’에 빙의한 듯, 흰 속옷 차림으로 맘보춤을 추며 홍콩의 분위기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얼마 후, 한 침대에 나란히 잠든 김대희와 유세윤을 보더니 “나와, 나오라고!”를 외치며 그라데이션 분노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예능 사상 최초로 출연자가 여행 경비를 결제하는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홍콩 여행기가 펼쳐지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2 첫 방송은 내년 1월 6일 저녁 8시 20분 안방을 찾아온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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