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현미 “돌아가신 父, 손주 보여달랬는데…외국서 임종 못봐”(‘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312/01.35415713.1.jpg)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아버지가 무서웠다. 화교 출신인데 한의사인데 사업을 도전하셨다. 사업을 하시겠다고 저희를 여기 두시고 외국으로 가셨다. 엄마가 힘드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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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엄마가 약대 전공을 택해주셨다"며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자신의 학력을 언급했다.
1961년 생으로, 1981년 제2회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주현미는 당시 약사 출신 가수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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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아기 낳았을 때) 아버지는 연락을 안 주셨고, 나중에 이제 거의 연락을 주고 받지를 않았다. 아버지 친구분이 연락이 왔는데 첫 손자를 보고 싶어 한다. 저는 (아버지가 미워) ‘아저씨와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 그러고 그냥 전화를 끊었다. 그 후에 얼마 안 있어서 돌아가셨다. 그때 아프셨다더라. 근데 몰랐었다. 아프신 줄. 저는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며 후회했다.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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