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웅시대
사진=영웅시대
가수 임영웅의 안동지역 팬클럽인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 취약계층에 '정(情)담은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원 7명은 안동시 용상동 및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의 한 회원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도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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