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 강경준, 정안, 정우 삼부자는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오픈 세트장을 찾아간다. 배우를 꿈꾸고 있는 17살 정안이 생생한 촬영 현장을 몸으로 겪고 느끼며, 난생 처음 엑스트라에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ADVERTISEMENT
17살의 나이에 수염을 붙이고 ‘관청 신하’로 변신한 정안은 난생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주연 배우의 뒤에서 걸어가는 역할에 도전한다. 정안은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걸음걸이에서 걷는 속도까지 신경 써가며 최선의 연기를 펼친다. 또한 정안은 입김이 절로 나오는 날씨에도 추위마저 잊고 촬영에 집중하는가 하면 보조출연 반장님의 피드백을 경청한 뒤,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편, 이날 현장에서 정안을 만난 배우 이철민 배우는 “부모님 기를 받아서 더 훌륭한 연기자가 될 거야”라는 덕담을 건넨다. 이에 정안은 “그러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답하며 진심 어린 소망을 드러낸다고. 이에 현장에서 아들의 도전을 지켜본 강경준이 “현장을 가슴 속에 새기려는 모습이 보이더라. 정안이가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느껴졌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 연기 열정을 폭발시킨 정안의 첫 엑스트라 도전 풀 스토리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ADVERTISEMENT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