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재벌X형사' 측은 안보현(진이수 역)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전대미문의 먼치킨 사이다 형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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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경찰 조직 내에 스며든 안보현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경찰서 앞마당에 버젓이 슈퍼카를 주차하는가 하면 경찰서장실을 자기 안방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남들의 눈치를 보기는커녕 되려 시선을 즐기는 듯 당당한 자태로 보는 이를 '킹 받게' 할 정도. 이에 노는 데 진심인 철부지 재벌 3세가 어쩌다 형사라는 뜻밖의 직업을 가지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그의 좌충우돌 경찰 적응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극 중 안보현은 자신의 어마어마한 재력과 전방위로 뻗은 인맥, 그동안 노는 데만 올인했던 지성과 창의력을 사건 해결에 총동원하며 소위 'FLEX 수사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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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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